"도하임 - 나라는 섬" MV "도하임 - 나라는 섬" 가사 [작사 : 도하임 작곡 : 도하임 편곡 : 도하임, 김치헌, 한승규, 이중민, 신효종, 박찬영] 다가간 날 따스하게 반겨줬던 그날부터 여름은 시원했고 겨울은 따듯했어 널 만날 날 소나기에 흠뻑 젖어도 행복했고 폭염 속엔 양산 아래 함께 있어 행복했어 알 수 없는 세상 속에 던져진 게 감사했어 같이 만들어갈 일상들이 두근댔어 똑같은 온도를 느꼈었던 시간들이 구름처럼 흘러가서 마음이 둥둥 떠요 어느 날 밀려왔던 우연이 인연이 운명이 어느새 휩쓸려 가고 갈 길이 바쁘다는 핑계로 파도의 행방을 여전히 찾을 수 없어 뜨거웠던 지난여름 경북 여행 기억나 밤새 설레 한숨 못 자 나른하게 버스에 올라 처음 만난 포항 물회는 요상하게 예술이었고 안동 찜닭의 매콤한 당면은 너와 날 우리로 감아 황남빵 손에 들고 걸었던 황리단길에 유채꽃과 핑크뮬리가 첨성대에 향기를 더해 고즈넉한 대릉원을 따라 걷다 보면 안압지의 황홀한 황금빛 야경이 황황해 ...